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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초보자를 위한 와인 소개 및 안내

와인 초보자를 위한 용어 설명 #1

by 모든정보's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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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초보를 위한 기본 용어 설명

1. 타닌(Tannin)

와인에서 나는 떫은맛을 타닌이라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떫은맛은 홍시에서 느껴지는 그런 떫은맛인데 타닌이라는 성분은 포도 씨와 포도 껍질 그리고 오크 숙성에서 나옵니다. 껍질이 두꺼운 포도품종인 카메라소빌륨 같은 경우에는 타닌이 많은 편이고, 스킨이 굉장히 얇은 피로노아 같은 경우에는 타닌 성분이 적습니다. 와인의 종류에 따라서 타닌이 많고 적고 나눠지는데 이 타닌이 강하면 강할수록 훨씬 더 풍부한 발휘감을 보여주며 오랜 숙정이 가능합니다. 오랜 숙성도 가능합니다.

2 산도(Acidiy)

산도는 와인에서 느껴지는 신맛을 말합니다. 신맛이 강하다고 해서 좋은 와인도 아니고 신맛이 약하다고 해서 좋은 와인이라고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적절하게 침샘을 자극하는 Acidiy를 지닌 와인이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신맛이 좋아야 와인이 오래 숙성이 가능합니다.

3. 당도(Sweetness)

와인을 테이스팅할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단맛을 말합니다. 보통은 일반적으로 드라이한 와인들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미국이나 칠레같이 굉장히 더운 기후를 가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은 포도가 워낙 잘 익었기 때문에 입안에서는 굉장히 달콤한 느낌이 많이 느껴지게 됩니다. 그래서 표현을 할 때도 타닌이 굉장히 달콤하게 느껴진다 피니쉬가 굉장히 달콤하다 대신 맛은 굉장히 드라이한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가 충분히 잘 익었기 때문에 입안에서 달게 느껴지게 됩니다.

4. 밸런스

보통 와인을 테스팅을 하실 때 이 와인은 밸런스가 좋다. 이 와인은 밸런스가 나쁘다는 표현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타닌과 산도 그리고 당도의 조화가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보통 어린 와인들은 출시가 됐을 때는 타닌이 너무 강하거나 산도가 너무 강해서 밸런스가 안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숙성을 통해서 전체적인 밸런스는 잡습니다. 밸런스는 와인 등급이나 퀄리티에 따라서 나누지만 병입이 되고, 2~3년 정도 지나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이룬 와인들을 맛볼 수가 있게 됩니다.

5. 바디감

보통 라이트 바디 미디엄 바디 풀바디 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첫 번째 잔에 플레인 요구르트, 두 번째 잔에는 우유, 세 번째 잔에는 물이 있을 경우 물을 마시다가 우유를 마시면 우유 맛이 느껴지지지만 우유를 마시다가 물을 마시면 훨씬 가벼운 느낌이 나게 됩니다. 미디엄 바디를 마시고 라이트 바디를 마시면 그런 느낌입니다. 반대로 물을 마시다가 플레인 요구르트를 마시게 되면 입안에서 무게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이 것을 바디감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와인을 테이스팅 하실 때에는 라이트 바디부터 시작해서 점점 바디가 강한 풀바디로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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