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줄거리 및 결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줄거리 및 결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줄거리 및 결말

정다은은 성실한 간호사로서 내과에서 3년을 근무했지만 의사의 제안에 따라 정신과 병동으로 갑니다. 이것은 그녀에게 정신과에서의 첫 경험이었습니다. 육체적으로 아프지 않고 정신적으로 아픈 환자들을 보며, 정다은은 적응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처음 근무부터 그녀는 양극성 장애 환자들을 담당하며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이 병동에서 정말 잘할 수 있을까?" "선생님이 왜 나를 정신과로 보냈을까?" 정다은은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에 빠집니다. 환자를 위로하는 수간호사의 말에 깊이 감동받고 깨우침을 얻습니다. 사실 정다은이 정신과로 온 이유는 환자들에게 지나치게 친절하여 다른 간호사들에게 해를 끼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정신과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의사의 말에 따라 부서를 옮겼습니다. 그녀는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는 말에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실수하는 행동도 보이고 작은 문제들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녀는 늘 환자들을 진심으로 대합니다. 정다은의 마음은 다른 간호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칩게 됩니다. 그녀는 정신병원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환자들을 함께 돌보며 열심히 일합니다.헬리콥터 엄마 때문에 40세가 될 때까지 엄마의 조언을 따르던 중, 상사에게 무시당하고 일이 잘못되며, 모두가 자신을 쳐다보는 듯한 느낌에 우울증에 빠진 환자, 특정 환경에 노출되면 숨을 쉬지 못하는 공황장애 환자, 시험 준비 후 게임 중독에 빠져 현실과 게임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들을 만납니다. 정다은은 정신과 병동에서 일하며 다양한 환자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위로하며 병울 치유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녀는 점차 병동에 적응해 나갈 무렵.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항문외과 의사 윤 선생님과 점차 좋은 관계로 발전되려 할 때 큰일이 발생합니다.

 

특히나 자신을 좋아하던 게임 중독 환자 김서완이 완치되었다고 퇴원을 하게 됩니다. 김서완은 병원에서 퇴원하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간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병을 극복하지 못하고 옥상에서 자살합니다. 정다은은 이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힘드렀지만 다른 환자들을 위해 빠르게 다시 일상에 적응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정다은은 사실 괜찮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믿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스스로의 정신이 무너지게 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결심까지도 하게 됩니다. "나도 죽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정다은은 이미 정신과 병동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나는 정신과 병동의 간호사였는데, 정신과 병동에서 치료를 받다니..." 정다은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그녀는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는 저 환자들과 다르다. 나는 정상인데, 이 병원 사람들이 이상해!"라고 스스로를 속이며 더욱더 병들게 됩니다. 치료를 받아야 할 약을 일부러 먹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난 괜찮아"라고 가장하며 반응 지를 체크했습니다... 하지만 정다은은 자살을 시도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자신의 병을 깨닫습니다.

 

그녀는 과거에 환자가 아프다고 하면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던 것, 자신의 병을 이해하지 못하고 부정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정말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음을 깨달은 후, 그녀는 진지하게 치료를 받기로 결심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먼저 돌보며 정다은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성실히 치료를 받습니다. 그녀의 병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호전되었습니다. 그녀는 병원으로 돌아와 다시 일을 하려고 하지만, 우울증에 시달리며 "정말 다시 정신과에서 일할 수 있을까?"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실제로 정신과 병동의 사람들은 정다은의 복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지만, 이에 불만을 가진 환자 보호자들이 병원에 비난글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예전의 정다은이 아닙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일상을 어떻게 잘 이겨내는지를 보여줍니다. 정다은은 더욱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환자들을 진심으로 대합니다.

정다은은 그들과 공감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대해 환자들을 대합니다. 시간이 지나자 환자 보호자들도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하죠. 정다은은 정말 많은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여전히 힘든 시간과 우울한 순간도 있지만, 곁에 머무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하는 일을 하며 오늘도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보냅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오니까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