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4화 줄거리, 돌연히
원준은 어젯밤 두나가 자신의 무릎에 기대어 잠들었을 때,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했어요. 그리고 그날,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두나가 갑자기 찾아왔어요. 원준은 바쁜 상황이었지만, 두나는 밥을 먹자고 조르며 놀이기구를 탔죠. 혼자서 노는 게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그래도 두나는 원준이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렸답니다. 기다림 끝에 만난 원준은 그날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탓에 짜장면을 열심히 먹었어요.
두나는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 나서 새로운 일을 찾는 게 막막했지만, 원준과 함께하는 시간이 재미있다며 미소 지었죠. 두 사람은 각자의 삶에서 새로운 시작을 찾고 있는 것 같아요. 그때, 원준이 적당히 사는 게 꿈이라고 하자 두나는 그의 기분을 좋게 해주고 싶어 포춘 쿠키를 해보자고 제안했어요.
그들은 포춘 쿠키를 부셨는데, 원준의 쿠키 속 운세는 좋지 않았어요.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돌연한 사고에 주의하라'는 내용이었죠. 원준은 걱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두나는 미안해했어요. 그래도 두 사람은 밤거리를 거닐며 데이트를 이어갔답니다. 버스 안에서 원준이 곯아떨어지자, 두나는 그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했어요.
그리고 자신의 포춘 쿠키 운세 '새로운 사랑으로 운명을 바꿔보세요'를 생각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죠. 다음 날, 원준은 진주를 만나던 중 최이라라는 여성이 남자친구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원준과 최이라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진주는 원준에게 포춘 쿠키 운세 종이를 버려주겠다며 가져갔는데, 그것이 사실 두나의 것이었어요. 원준을 향한 두나의 마음이 담긴 것일까요, 아니면 그저 좋은 기운을 전하고 싶었던 걸까요? 이 모든 것이 원준과 두나, 그리고 진주의 복잡한 감정을 얽히게 만들었답니다.
원준과 함께 짜장면을 먹은 후 인터넷에 퍼진 두나의 사진 때문에 악플이 쏟아졌답니다. 원준은 두나가 상처받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두나는 괜찮다며 원준을 안심시켰어요. 원준은 기자회견을 열어 친구 사이임을 밝히려 했지만, 두나는 장난스럽게 원준에게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밝히라고 했죠. 다음 날, 두나는 화장을 짙게 하고 원준에게 데이트를 하자고 졸랐지만, 원준은 기말고사 준비로 거절했어요. 그런데 원준은 갑자기 윤택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미팅 장소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원준은 과거 자신을 괴롭히던 최이라를 만났어요. 두 사람은 같은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지만, 최이라가 원준을 괴롭히던 기억 때문에 원준은 그녀를 모른 척했죠.
원준과 최이라가 티격태격하는 동안, 두나는 여전히 원준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다 윤택으로부터 원준이 미팅에서 여자와 눈이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불편해졌답니다. 원준은 미팅이 끝나고 술에 취한 최이라를 기숙사까지 데려다주었고, 집에 돌아와 두나의 옆에 앉았어요. 두나는 원준에게서 술 냄새와 여자 향수 냄새를 맡고 질투심을 느꼈어요. 원준은 두나의 다친 손을 살피며 얼음찜질을 해주었고, 두나는 원준에게 다가가 입울 맞추었어요. 그렇게 두 사람의 키스로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4화가 마무리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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