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최신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한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

2023년 11월 29일, SK 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개선된 버전이 한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XBB.1.5)에 대응하기 위해 합성 항원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의 특징

노바백스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독감, B형 간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에서 장기간의 안전성이 입증된 합성 항원 방식을 사용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이 백신은 2~8℃의 냉장 조건에서 보관할 수 있으며, 접종 단계에서 해동과 같은 과정이 필요 없어 접종이 용이합니다.

한국의 독점 공급권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체결된 라이선스 기간 연장 계약을 통해 국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습니다. 노바백스의 CEO인 존 C. 제이콥스는 "SK 바이오사이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겨울 백신 시즌에 한국 국민들에게 합성 항원 기반의 개선된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약속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안재용 대표는 "동절기를 앞두고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산되면서 건강 위기가 다시 주목받는 시기에 국가 방역에 기여할 수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의 선도적인 백신 회사로서, 국민의 일상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

이번 노바백스의 개선된 코로나19 백신 승인은 한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중요한 발전을 의미합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의 협력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팬데믹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